린들 로퍼,『마르틴 루터』, 박규태 옮김, 복 있는 사람, 2019(1).
법원 기록은 광산 경영자끼리 벌인 분쟁으로 가득하다. 조금 놀라운 것은 만스펠트에서 광업이 정점에 이르렀던 16세기 초에 수직갱도가 194개나 있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자기 광산 구역이 어디서 시작하고 다른 이의 광산 구역은 어디서 끝나는지 분간하기가 힘들었을 수도 있다.(58쪽)
→ 법원 기록은 광산 경영자끼리 벌인 분쟁으로 가득하다. 조금도 놀라운 일이 아닌 게, 만스펠트에서 광업이 정점에 이르렀던 16세기 초에 수직갱도가 194개나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기 광산 구역이 어디서 시작하고 다른 이의 광산 구역은 어디서 끝나는지 분간하기가 힘들었을 수도 있다.
영어 원문: The court books are littered with disputes between the mine operators—small wonder, with 194 shafts at the industry’s peak in the early sixteenth century in the Mansfeld and Eisleben areas, where it could be hard to know where one mine’s territory began and another ended.
• small wonder = 당연하다, 놀랄 일이 아니다
• 문장을 바로잡았다.
• 아울러 62쪽, “조금 놀랍기는 하다”도 참고할 것:
http://blog.aladin.co.kr/livrebuch/10708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