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슈넬레, 『신약정경개론』, 김문경·문병구·임진수 옮김, 대한기독교서회, 2024(초판 2쇄).
유다서의 대적자 논쟁은 전통적 모티브를 가지고 게속 수행된다. 그 결과 대적자들 중에 주변을 돌아다니던 방랑 설교자가 문제인지, 아니면 지역에 정착한 공동체의 지도자들이 문제가 되는 것인지 결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그들이 공동체의 아가페 축제에 참여하는 것(유 12절)은 앞에서 말한 후자의 가능성을 지지한다.(722쪽)
→ 유다서의 대적자 논쟁은 전통적 모티브를 가지고 게속 수행된다. 그 결과 대적자들 중에 주변을 돌아다니던 방랑 설교자가 문제인지, 아니면 지역에 정착한 공동체의 구성원들이 문제가 되는 것인지 결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그들이 공동체의 애찬에 참여하는 것(유 12절)은 앞에서 말한 후자의 가능성을 지지한다.
독일어 원문: Die Gegnerpolemik des Jud arbeitet durchgehend mit traditionellen Motiven, so dass kaum zu entscheiden ist, ob es sich bei den Gegnern um umherziehende Wanderprediger oder ortsansässige Gemeindeglieder handelt. Ihre Teilnahme an Agapefeiern der Gemeinde (Jud 12) spricht jedoch für die letztere Möglichkeit (vgl. ferner Jud 19. 22. 23).
• 번역을 바로잡았다.
• 유다서 12절을 볼 것:
그들은 기탄 없이 너희와 함께 먹으니 너희의 애찬에 암초요 자기 몸만 기르는 목자요 바람에 불려가는 물 없는 구름이요 죽고 또 죽어 뿌리까지 뽑힌 열매 없는 가을 나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