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나르치스와 골드문트』(세계문학전집 66), 임홍배 옮김, 민음사, 2017(45쇄).
헤르만 헤세,『나르치스와 골드문트』(헤르만 헤세 선집 7), 윤순식 옮김, 현대문학, 2013.
• Betzeit = 기도 시간
독일어 원문: [...[ weit unten in blauem Bogen floß der Strom und lag die Stadt klein wie Spielzeug hingebaut, von dort war kein Ton mehr zu hören als die Geläute zu den Betzeiten.
① 저 멀리 아래로는 파란색 타원을 그리며 강이 흐르고 있었고, 도시는 작은 장난감처럼 세워져 있었다. 그곳에서는 예배 시간을 알리는 종소리 말고는 아무 소리도 들려오지 않았다.(임홍배:378)
→ 저 멀리 아래로는 파란색 타원을 그리며 강이 흐르고 있었고, 도시는 작은 장난감처럼 세워져 있었다. 그곳에서는 기도 시간을 알리는 종소리 말고는 아무 소리도 들려오지 않았다.
② 저 멀리 아래로는 활 모양을 그리며 푸른 강물이 흘러가고 있었고, 도시는 장난감처럼 조그맣게 보였으며, 들리는 것이라고는 예배 시간을 알리는 종소리뿐이었다.(윤순식:368)
→ 저 멀리 아래로는 활 모양을 그리며 푸른 강물이 흘러가고 있었고, 도시는 장난감처럼 조그맣게 보였으며, 들리는 것이라고는 기도 시간을 알리는 종소리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