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나르치스와 골드문트(세계문학전집 66), 임홍배 옮김, 민음사, 2017(45).

헤르만 헤세,나르치스와 골드문트(헤르만 헤세 선집 7), 윤순식 옮김, 현대문학, 2013.

 

Knecht = 하인

 

Kapuze = (외투에 붙은) 두건(頭巾)

 

laufen = 걷다

 

독일어 원문: [...] kamen drei Lastwagen gefahren, zwei mit Pferden bespannt und einer mit einem Paar Ochsen, und die Wagen waren bis oben angefüllt mit Leichen. Ein paar Knechte in sonderbaren Mänteln, die Gesichter tief in Kapuzen verborgen, liefen nebenher und trieben die Tiere an.

 

 

[...] 짐수레 세 대가 따라오고 있었는데, 그중 두 대는 말이 끌었고 한 대는 황소 두 마리가 끌고 있었다. 수레는 꼭대기까지 시체로 가득 차 있었다. 기이한 외투를 걸린 인부 몇 명이 성직자용 두건 속에 얼굴을 숨긴 채 그 옆에서 달리면서 채근하고 있었다.(임홍배:315)

 

[...] 짐수레 세 대가 따라오고 있었는데, 그중 두 대는 말이 끌었고 한 대는 황소 두 마리가 끌고 있었다. 수레는 꼭대기까지 시체로 가득 차 있었다. 기이한 외투를 걸린 하인 몇 명이 두건 속에 얼굴을 숨긴 채 그 옆에서 걸어가며 말과 황소를 채근하고 있었다.

 

[...] 세 대의 짐수레가 따라오고 있었는데, 그중 두 대는 말이 끌었고 한 대는 황소 두 마리가 끌었다. 수레는 시체로 가득 차 있었다. 이상한 외투를 입은 몇 명의 인부들이 수레를 끄는 말과 소를 채근하고 있었다. 그들은 성직자용 두건 속에 얼굴을 꼭 숨기고 있었다.(윤순식:304)

 

[...] 세 대의 짐수레가 따라오고 있었는데, 그중 두 대는 말이 끌었고 한 대는 황소 두 마리가 끌었다. 수레는 시체로 가득 차 있었다. 이상한 외투를 입은 몇 명의 하인들이 수레 곁에서 걸어가며 수레를 끄는 말과 소를 채근하고 있었다. 그들은 두건 속에 얼굴을 꼭 숨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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