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나르치스와 골드문트(세계문학전집 66), 임홍배 옮김, 민음사, 2017(45).

헤르만 헤세,나르치스와 골드문트(헤르만 헤세 선집 7), 윤순식 옮김, 현대문학, 2013.

 

Hecht = 에속스

 

학명 = Esox lucius

 

영어명 = northern pike

 

실물 크기는 다음 사이트를 참고할 것:

 

http://cafe.naver.com/creaturedesign/1083

 

 

가물치 = Argus-Schlangenkopffisch

 

학명 = Channa argus

 

독일어 원문: Er stieß auf große Schwierigkeiten, auf größere, als er gedacht hatte. Sie machten ihm Sorgen, aber es waren süße Sorgen, er warb um das Werk entzückt und verzweifelt wie um eine spröde Frau, er kämpfte mit ihm erbittert und zart, wie ein Angler mit einem großen Hecht kämpft, [...]

 

 

골드문트는 커다란 난관들에 부딪혔다. 난관은 생각보다 컸다. 그로 인해 걱정이 되긴 했지만, 그런 걱정조차 오히려 달콤할 정도였다. 그는 마치 수줍어하는 여성에게 구애할 때처럼 때로는 열정적으로, 때로는 절망적인 심정으로 작품에 매달렸으며, 마치 거대한 가물치와 씨름하는 낚시꾼처럼 사력을 다해 싸웠다.(임홍배:435)

 

골드문트는 커다란 난관들에 부딪혔다. 난관은 생각보다 컸다. 그로 인해 걱정이 되긴 했지만, 그런 걱정조차 오히려 달콤할 정도였다. 그는 마치 수줍어하는 여성에게 구애할 때처럼 때로는 열정적으로, 때로는 절망적인 심정으로 작품에 매달렸으며, 마치 거대한 에속스 씨름하는 낚시꾼처럼 사력을 다해 싸웠다.

 

골드문트는 작업을 하며 커다란 난관들에 부딪혔다. 생각보다 훨씬 어려운 난관이었고, 그로 인해 걱정이 많았지만 그건 달콤한 걱정이기도 했다. 그는 마치 새침한 여자에게 구애를 하듯 때로는 열정적으로, 때로는 절망적인 심정으로 작품에 몰두했으며, 낚시꾼이 커다란 가물치와 사투를 벌이듯 사력을 다했다.(윤순식:426)

 

골드문트는 작업을 하며 커다란 난관들에 부딪혔다. 생각보다 훨씬 어려운 난관이었고, 그로 인해 걱정이 많았지만 그건 달콤한 걱정이기도 했다. 그는 마치 새침한 여자에게 구애를 하듯 때로는 열정적으로, 때로는 절망적인 심정으로 작품에 몰두했으며, 낚시꾼이 커다란 에속스사투를 벌이듯 사력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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