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나르치스와 골드문트(세계문학전집 66), 임홍배 옮김, 민음사, 2017(45).

헤르만 헤세,나르치스와 골드문트(헤르만 헤세 선집 7), 윤순식 옮김, 현대문학, 2013.

 

abschießen = (활을) 쏘다

 

이 소설의 배경 = 중세(中世)

 

이 소설에 등장하는 쏠 수 있는 유일한 무기가 (Schwert, 임홍배:198; 윤순식:191)석궁(Armbrust, 윤순식:159)인 것을 기억할 것.

 

독일어 원문: »Du wirst nun«, sagte er mit geborstener Stimme, »allein weitergehen, immer in dieser Richtung, und wirst dein Wanderleben führen, wie du es gewohnt warst. Solltest du dich jemals wieder in der Nähe meines Hauses zeigen, so wirst du abgeschossen. Ich will keine Rache an dir nehmen; ich hätte klüger sein und einen so jungen Menschen nicht in die Nähe meiner Töchter kommen lassen sollen. Solltest du es aber wagen zurückzukommen, so ist dein Leben verloren. Geh nun, möge dir Gott verzeihen!«

 

 

갈라진 목소리로 주인이 입을 열었다. 이제부터 혼자 가게. 이 방향으로만 가야 하네. 그리고 자네 몸에 배인 방랑 생활을 계속하게나. 만일 다시 내 집 근처에 얼씬했다가는 총에 맞을 각오를 하게. 자네한테 복수할 생각은 없네. [...] 하지만 자네가 감히 되돌아온다면 목숨을 잃게 될 걸세. , 떠나게. 하느님께서 자네를 용서하시길(임홍배:198-199)

 

갈라진 목소리로 주인이 입을 열었다. 이제부터 혼자 가게. 이 방향으로만 가야 하네. 그리고 자네 몸에 배인 방랑 생활을 계속하게나. 만일 다시 내 집 근처에 얼씬했다가는 화살 맞을 각오를 하게. 자네한테 복수할 생각은 없네. [...] 하지만 자네가 감히 되돌아온다면 목숨을 잃게 될 걸세. , 떠나게. 하느님께서 자네를 용서하시길

 

이제부터 자네는,” 주인이 갈라진 목소리로 말했다.“혼자 가도록 하게.이 방향으로만 가야 하네. 다시 내 집 근처에 얼씬거렸다가는 내 총에 맞아 죽을 걸세. 자네한테 복수할 생각은 없네. [...] 하지만 감히 자네가 되돌아온다면, 그때는 목숨을 잃게 될 걸세!”(윤순식:192)

 

이제부터 자네는,” 주인이 갈라진 목소리로 말했다.“혼자 가도록 하게.이 방향으로만 가야 하네. 다시 내 집 근처에 얼씬거렸다가는 내 화살 맞아 죽을 걸세. 자네한테 복수할 생각은 없네. [...] 하지만 감히 자네가 되돌아온다면, 그때는 목숨을 잃게 될 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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