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수레바퀴 아래서(세계문학전집 50), 김이섭 옮김, 민음사, 2001(8).

헤르만 헤세,수레바퀴 밑에(헤르만 헤세 선집 2), 홍성광 옮김, 현대문학, 2013(1).

 

 

번역본 비교: es

 

독일어 원문: Vom Waschsaal ging es zum Frühstück. Dazu gab es eine Tasse Kaffee, ein Stück Zucker und einen Wecken. Die meisten fanden das nicht üppig, denn junge Leute haben nach achtstündigem Schlaf gewöhnlich einen tüchtigen Morgenhunger.

 

Vom Waschsaal ging es zum Frühstück.

 

= 세면이 끝나면 아침 식사가 이어졌다.

 

주어여기서는 루치우스가 아닌, ‘es’를 바로잡았다.

 

 

번역본 비교

 

루치우스는 세면장에서 곧바로 식당으로 건너갔다. 아침 식사에는 커피 한 잔과 설탕 한 조각, 빵 한 개가 고작이었다.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이런 식사는 결코 충분하지 못했다. 한창 나이의 젊은이들은 보통 여덟 시간 잠을 자고 나면, 몹시 배가 고프기 마련이었다.(김이섭:97)

 

루치우스는 세면장에 있다가 곧장 아침 식사를 하러 갔다. 아침 식사는 커피 한 잔과 설탕 한 조각, 타원형 식빵 하나가 다였다. 대부분의 학생들에겐 그런 아침 식사가 몹시 부족하게 느껴졌다. 한창 나이의 젊은이들은 여덟 시간 잠을 자고 나면 아침에 배가 고프기 때문이다.(홍성광: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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