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 쿤데라,『불멸』, 김병욱 옮김, 청년사, 1992.
베티나는 자신의 사랑을 통해 18세기부터 20세기 초반에 이르기까지의 광활한 유럽사 곳곳에 출현한다. 베티나는,
삭스-바이마르 왕의 상속자 샤를르-알렉상드르와 수많은 편지를 주고받았으며, 프루스 프레데릭-기욤므 왕에게『왕의 책』을 써주어 신하들에 대한 왕의 의무를 제시하는 한편 [...](206쪽, 문장부호 수정인용)
→ 작센-바이마르 왕의 상속자 칼 알렉산더와 수많은 편지를 주고받았으며, 프리드리히 빌헬름 프로이센 왕에게『왕의 책』을 써주어 신하들에 대한 왕의 의무를 제시하는 한편 [...]
• Saxe-Weimar = Sachsen-Weimar = 작센-바이마르
• Charles-Alexandre = Karl Alexander = 칼 알렉산더
• Frédéric-Guillaume = Friedrich Wilhelm
• Prusse = Preußen = 프로이센
• 이 번역문에 언급된 고유 명사―삭스-바이마르(Saxe-Weimar), 샤를르-알렉상드르(Charles-Alexandre), 프레데릭-기욤므(Frédéric-Guillaume)―도 그 기원은 모두 독일어. 역시 프랑스어로 편입되면서, 그 표기가 모두 바뀌었다: Sachsen-Weimar, Karl Alexander, Friedrich Wilhelm.
‘프루스 프레데릭-기욤므 왕에게’(pour le roi de Prusse Frédéric-Guillaume)는 ‘프리드리히 빌헬름 프로이센 왕에게’의 오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