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지역을 설명하기 위한 적절한 출발점은 그 이름이다. 이름에는 대개─특히, 성서 영역에서는─으뜸가는 특성이 내포되어 있다. 왜냐하면 오늘날의 우리들과는 달리 고대 인간들은 본질과 특성을 통찰하여 “이름을 짓기” 때문이다.
─뷜리발트 뵈젠(199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