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엘 벨커 외,『종교개혁, 유럽의 역사를 바꾸다』, 김재진 외 옮김, 대한기독교서회, 2017(10).
그의 견해에 따르면, 진리는 문자적인 해석과는 거리가 멀다. 진리란 내적인 신령한 말씀을 통해 단지 개인에게만 다가오는 것이므로 결국 말로 다 할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그는 ‘중립적인(parteilos) 기독교’를 지지하는 신앙논쟁에 반론을 제기했다.(544-545쪽)
→ 그의 견해에 따르면, 진리는 문자적인 해석과는 거리가 멀다. 진리란 내적인 신령한 말씀을 통해 단지 개인에게만 다가오는 것이므로 결국 말로 다 할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그는 어떤 신앙논쟁이든 반대하며 ‘비당파적인(parteilos) 기독교’를 지지했다.
독일어 원문: [...] wonach sich die Wahrheit der buchstäblichen Festlegung entzieht. Wahrheit war für ihn nur durch das innere Geisteswort sowie nur dem je Einzelnen zugänglich - und damit letztlich unsagbar. Von daher plädierte er gegen jeden Glaubensstreit für ein „parteiloses Christentum“.
• für A plädieren = A를 찬성하다, 지지하다
• 문장을 바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