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나르치스와 골드문트』(세계문학전집 66), 임홍배 옮김, 민음사, 2017(45쇄).
두 사람의 동반 여행은 언젠가 뜻밖의 방식으로 중단되고 말았다. 어느 날 그들은 어느 마을 가까이에 들어서게 되었는데, 그때 한 무리의 농부들이 채찍과 몽둥이와 도리깨 따위로 무장을 하고서 그들을 맞았다.(305쪽)
→ 두 사람의 동반 여행은 언젠가 뜻밖의 방식으로 중단되고 말았다. 어느 날 그들은 어느 마을 가까이에 들어서게 되었는데, 그때 한 무리의 농부들이 곤봉과 몽둥이와 도리깨 따위로 무장을 하고서 그들을 맞았다.
독일어 원문: Ihre Fahrt wurde einst auf unerwartete Weise unterbrochen. Eines Tages kamen sie in die Nähe eines Dorfes, da empfing sie ein Häufchen Bauern, mit Knütteln, Stangen und Dreschflegeln bewaffnet, [...]
• Knüttel = 곤봉
채찍 = Peitsche
• 단어를 바로잡았다.
Knüttel
곤봉을 휘두르는 병사, 106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