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나르치스와 골드문트(세계문학전집 66), 임홍배 옮김, 민음사, 2017(45).

 

한 시간이 채 못 되어 이들은 숲 저쪽에 있는 마을에 다다랐다. 그곳에서는 모든 것이 이미 잠들어 있는 것 같았다. 나지막한 추녀 끝들이 희미하게 드러나 보였고 건물 들보의 검은 골격들이 이리저리 얽혀 있었으며, 어디서도 불빛이라곤 찾아볼 수 없었다.(38)

 

한 시간이 채 못 되어 이들은 숲 저쪽에 있는 마을에 다다랐다. 그곳에서는 모든 것이 이미 잠들어 있는 것 같았다. 건물 들보의 검은 골격들이 이리저리 얽혀 있는, 나지막한 합각머리들 희미하게 드러나 보였고 어디서도 불빛이라곤 찾아볼 수 없었다.

 

독일어 원문: Jenseits des Waldes, nach einer kleinen Stunde, erreichten sie das Dorf. Da schien alles schon zu schlafen, bleich schimmerten die niederen Giebel, von den dunklen Rippen des Gebälks durchwachsen, nirgends war Licht.

 

Giebel = 합각머리

 

단어와 문장을 바로잡았다.

 

 

 

아래 그림을 볼 것:

 

첫 번째 그림 2 = Giebel = 합각머리

 

합각머리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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