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나르치스와 골드문트』(세계문학전집 66), 임홍배 옮김, 민음사, 2017(45쇄).
아돌프가 선물을 꺼냈다. 수도원에서 만든 치즈 바른 빵 반 덩어리와 종이에 싼 작은 보따리 하나가 나왔다. 골드문트가 짐작하기엔 수도원에서 훔쳐온 기름 향수나 양초 혹은 그 비슷한 물건 같았다.(39쪽)
→ 아돌프가 선물을 꺼냈다. 수도원에서 만든 흰 빵 반 덩어리와 종이로 만든 주머니 하나가 나왔다. 골드문트가 짐작하기엔 수도원에서 훔쳐온 기름 향수나 양초 혹은 그 비슷한 물건 같았다.
독일어 원문: Adolf brachte Gastgeschenke mit, einen halben Laib weißes Klosterbrot und etwas in einem papierenen Beutel, Goldmund vermutete, es sei ein wenig gestohlener Weihrauch oder Kerzenwachs oder dergleichen.
• Laib = 둥근 빵 덩어리
• 삭제할 것:
‘치즈 바른’
• 단어를 바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