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나르치스와 골드문트』(세계문학전집 66), 임홍배 옮김, 민음사, 2017(45쇄).
그가 원하는 것은 여타의 사람들, 생선 장수나 보통 사람들, 분주한 사람들이 누리는 그런 행복이나 배부름 따위는 아니었다. 그런 인간들은 꼴도 보기 싫었다.(280쪽)
→ 그가 원하는 것은 여타의 사람들, 생선 장수나 보통 사람들, 분주한 사람들이 누리는 그런 행복이나 배부름 따위는 아니었다. 그런 건 악마나 차지하라지.
독일어 원문: [...] er wollte das Glück und die Sattheit der andern nicht, der Fischkäufer, der Bürger, der geschäftigen Leute. Mochte der Teufel sie holen.
• mochte der Teufel sie holen
= 그것들[=행복, 배부름]은 악마가 가져가기를
• 문장을 바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