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나르치스와 골드문트』(세계문학전집 66), 임홍배 옮김, 민음사, 2017(45쇄).
이 성당에 고해실은 있었지만 고해실 어디에도 신부님은 보이지 않았다. [...]
이어서 그는 탄식을 하며 높다란 정문 입구 쪽으로 올라가 말없는 석상들을 바라보았다.(350-351쪽)
→ 이 성당에 고해실은 있었지만 고해실 어디에도 신부님은 보이지 않았다. [...]
이어서 그는 탄식을 하며 높다란 정문 입구를 통해 밖으로 나와 말없는 석상들을 바라보았다.
독일어 원문: Aber wohl gab es Beichtstühle in der Kirche, doch in keinem einen Priester; [...]
Seufzend trat er durchs hohe Portal heraus und sah die schweigenden Steinbilder,
• heraustretten = 걸어 나오다
• 문장을 바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