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나르치스와 골드문트(세계문학전집 66), 임홍배 옮김, 민음사, 2017(45).

 

누락

 

골드문트는 노파가 시키는 대로 우물에서 물을 길어오기도 하고 우유통에서 위에 떠 있는 우유 기름을 걷어내기도 했다. 연기나는 어스름 빛 속에서 골드문트는 불꽃이 날름거리는 모습과 그 위로 노파의 앙상하고 주름진 얼굴이 비쳤다가 사라지곤 하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150)

 

골드문트는 노파가 시키는 대로 우물에서 물을 길어오기도 하고 우유 대접에서 위에 떠 있는 우유 기름을 걷어내기도 했다. 연기나는 어스름 빛 속에서 앉아 골드문트는 불꽃이 날름거리는 모습과 그 위로 노파의 앙상하고 주름진 얼굴이 비쳤다가 사라지곤 하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독일어 원문: Goldmund holte auf ihren Befehl Wasser am Brunnen, rahmte die Milchschüssel ab, saß in der rauchigen Dämmerung, sah die Flammen spielen und über ihnen das knochige Runzelgesicht der Alten in roten Schimmern erscheinen und verschwinden; [...]

 

Milchschüssel = 우유 대접

 

빠진 단어를 보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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