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나르치스와 골드문트(세계문학전집 66), 임홍배 옮김, 민음사, 2017(45).

 

이제는 율리에의 모습이 떠올랐다. 그날 밤 그의 곁을 떠났던 모습 그대로 아름답고 작은 율리에가 떠올랐다. 그는 수없이 많은 애무의 말로 그녀를 불러보았다. [...] 때로는 애걸하는 어조로 때로는 도발적인 어조로 그는 그녀의 봉긋하고 작은 귀여운 가슴, 그녀의 다리 그리고 겨드랑이 아래로 늘어뜨린 금발의 곱슬머리와 이야기를 나누었다.(218-219)

 

이제는 율리에의 모습이 떠올랐다. 그날 밤 그의 곁을 떠났던 모습 그대로 아름답고 작은 율리에가 떠올랐다. 그는 수없이 많은 애무의 말로 그녀를 불러보았다. [...] 때로는 애걸하는 어조로 때로는 도발적인 어조로 그는 그녀의 봉긋하고 작은 귀여운 가슴, 그녀의 다리 그리고 곱슬곱슬한 금발의 겨드랑이털 이야기를 나누었다.

 

독일어 원문: Er sah jetzt Julie vor sich, die schöne kleine Julie, so wie sie ihn in jener Nacht verlassen hatte; er rief ihr unzählige Koseworte zu, [...] Flehend und herausfordernd sprach er mit ihren hohen kleinen Brüsten, mit ihren Beinen, mit dem blonden krausen Haar unter ihrer Achsel.

 

mit dem blonden krausen Haar unter ihrer Achsel sprechen

 

= 금발의 곱슬곱슬한 겨드랑이털과 이야기하다

 

문장을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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