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나르치스와 골드문트』(세계문학전집 66), 임홍배 옮김, 민음사, 2017(45쇄).
레네는 환호성을 지르며 몸을 일으켜 세우고는 골드문트의 가슴에 쓰러지듯이 안겼다. 그런데 그녀는 갑자기 얼굴이 창백해졌다. 아직도 팔다리에는 공포가 가시지 않았고, 속이 메스꺼웠다. 그러더니 그녀는 탈진하여 딸기덩굴 위로 풀썩 쓰러지고 말았다.(330쪽)
→ 레네는 환호성을 지르며 몸을 일으켜 세우고는 골드문트의 가슴에 쓰러지듯이 안겼다. 그런데 그녀는 갑자기 얼굴이 창백해졌다. 아직도 팔다리에는 공포가 가시지 않았고, 속이 메스꺼웠다. 그러더니 그녀는 탈진하여 블루베리나무 위로 풀썩 쓰러지고 말았다.
독일어 원문: Jubelnd richtete Lene sich auf und fiel Goldmund ans Herz, doch erbleichte sie plötzlich, der Schrecken lag ihr noch in den Gliedern, es wurde ihr übel, und sie sank erschöpft ins Blaubeerenkraut.
• Blaubeere = 블루베리
학명 = Vaccinium myrtillus
• 단어를 바로잡았다.
아래 그림을 참고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