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나르치스와 골드문트』(세계문학전집 66), 임홍배 옮김, 민음사, 2017(45쇄).
당시 골드문트는 빅토르의 갈비뼈 사이를 칼로 찔렀고, 피가 흥건한 그의 시체를 너도밤나무 가지 위에 눕혀두었다.(278쪽)
→ 당시 골드문트는 빅토르의 갈비뼈 사이를 칼로 찔렀고, 피가 흥건한 그의 시체를 전나무 가지 위에 눕혀두었다.
독일어 원문: [...] dem[=Viktor] er damals sein Messer zwischen die Rippen gestoßen hatte und den er voller Blut auf den Tannenzweigen hatte liegenlassen, [...]
• Tannenzweig = 전나무 가지
• 단어를 바로잡았다.
• 아울러, ‘살인 현장’은 다음 번역문을 볼 것:
① 빅토르는 숲 가장자리에서 두 그루의 나무 기둥 사이에다 간이 움막을 짓고는 풍성한 전나무 가지를 깔아서 잠자리를 만들었다.(212쪽)
② 빅토르가 전나무 가지 위에 누워 자는 동안 골드문트가 먼저 보초를 섰다.(21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