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나르치스와 골드문트』(세계문학전집 66), 임홍배 옮김, 민음사, 2017(45쇄).
「[...] 많은 사람들이 죽었어. 그 얘기는 그만두세. 또 궁금한 게 있나?」
「물론, 아주 많지. 무엇보다도 어째서 자네가 주교님이 계신 이 도시까지, 그것도 교단의 대표 자격으로 오게 되었나?」
「얘기를 하자면 무척 길다네. 자네한테는 지루하기도 할 테고. 요컨대 정치에 관계되는 문제지. [...]」(407쪽)
→「[...] 많은 사람들이 죽었어. 그 얘기는 그만두세. 또 궁금한 게 있나?」
「물론, 아주 많지. 무엇보다도 어째서 자네가 주교님이 계신 이 도시까지, 그것도 총독에게 오게 되었나?」
「얘기를 하자면 무척 길다네. 자네한테는 지루하기도 할 테고. 요컨대 정치에 관계되는 문제지. [...]」
독일어 원문: »[...] es sind viele gestorben. Sprechen wir nicht davon! Hast du noch mehr zu fragen?«
»Gewiß, sehr viel. Vor allem: wie kommst du hierher in die Bischofsstadt und zum Statthalter?«
»Das ist eine lange Geschichte, und sie wäre dir langweilig, es handelt sich um Politik. [...]«
• wie kommst du hierher in die Bischofsstadt und zum Statthalter?
= 어떻게 자네는 이곳 주교 도시로, 총독에게 오게 되었나?
• 문장을 바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