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나르치스와 골드문트(세계문학전집 66), 임홍배 옮김, 민음사, 2017(45).

 

 

바로 그때 농부의 아내가 두레박을 들고 나와서 물줄기 아래로 두레박을 내려 가득 채웠다. [...]

그는 주근깨가 난 그녀의 얼굴을 들여다보았다. 그리고 기운찬 팔뚝으로 두레박을 끌어올리는 모습과 따뜻하게 빛나는 밝고 커다란 눈을 보았다. 그는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고, 그녀는 어느새 물을 가득 채운 두레박을 들고 자리를 떴다. 그녀는 출입문의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152-153)

 

바로 그때 농부의 아내가 물통 들고 나와서 물줄기 아래로 물통 내려 가득 채웠다. [...]

그는 주근깨가 난 그녀의 얼굴을 들여다보았다. 그리고 기운찬 팔뚝으로 물통을 드는 모습과 따뜻하게 빛나는 밝고 커다란 눈을 보았다. 그는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고, 그녀는 어느새 물을 가득 채운 물통 들고 자리를 떴다. 그녀는 출입문의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

 

독일어 원문: Da kam die Bäuerin heraus, einen Eimer in der Hand, den stellte sie unter den Strahl und ließ ihn vollaufen. [...]

Er sah ihr ins sommersprossige Gesicht, sah ihre starken Arme den Eimer rücken, warm blickten ihre hellen großen Augen. Er lächelte ihr zu und nickte, und schon schritt sie mit dem vollen Eimer weg und verschwand im Dunkel der Türe.

 

외양간 같은 데서 두레박을 찾아보라구. 이제 소젖을 짜야 하니까(313)

 

외양간 같은 데서 물통 찾아보라구. 이제 소젖을 짜야 하니까

 

독일어 원문: [...] und suche irgendwo im Stall einen Eimer, daß wir endlich die Kuh melken können.

 

두 단어를 구별할 것:

 

Eimer = 물통, 양동이

 

Schöpfeimer = 두레박

 

단어를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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