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엘 벨커 외,『종교개혁, 유럽의 역사를 바꾸다』, 김재진 외 옮김, 대한기독교서회, 2017(10).
멜란히톤은 자의건 타의건 비텐베르크 대학 개혁의 대사가 되어 계속 사람을 찾아다니며 만나고, 쉬지 않고 편지를 썼다. “우리는 서로 대화하고자 태어났다.”라는 말은 그 자체를 의무로 여긴 것이다.(613쪽)
→ 멜란히톤은 자의건 타의건 비텐베르크 종교개혁의 외교관이 되어 계속 사람을 찾아다니며 만나고, 쉬지 않고 편지를 썼다. “우리는 서로 대화하고자 태어났다.”라는 그의 좌우명은 그 자신에게, 때로는 지나질 정도로, 책무를 지웠다.
독일어 원문: Melanchthon wurde unfreiwillig-freiwillig zum Diplomaten der Wittenberger Reformation, immer wieder reisend, rastlos Briefe schreibend. Seine Devise „Wir sind zum wechselseitigen Gespräch gboren‟ nahm ihn selbst, bisweilen über Gebühr, in die Pflicht.
• der Wittenberger Reformation = 비텐베르크 종교개혁의
• über Gebühr = 과다하게, 심하게
• A in die Pflicht nehmen = A에게 책무를 지우다
• 빠진 곳을 보완하고, 문장을 바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