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츠 카프카,변신·시골의사(세계문학전집 4), 전영애 옮김, 민음사, 2013(7).

 

그러나 이삼 년이 지나는 동안 바로 게오르크에게도 많은 것이 달라졌다. 이태쯤 전에 있었던 어머니의 죽음, 그 이래로 게오르크가 늙은 아버지와 한 살림을 하고 있다는 것을 그 친구도 전해 들은 듯 한번은 편지에서 건조하게 주의를 표했다. [...] 그런데 게오르크는 그 무렵부터 다른 모든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사업에도 대단한 결심으로 달려들었다.(81)

 

그러나 이 3년이 지나는 동안 바로 게오르크에게도 많은 것이 달라졌다. 이태쯤 전에 있었던 어머니의 죽음, 그 이래로 게오르크가 늙은 아버지와 한 살림을 하고 있다는 것을 그 친구도 전해 들은 듯 한번은 편지에서 건조하게 주의를 표했다. [...] 그런데 게오르크는 그 무렵부터 다른 모든 마찬가지로 사업에도 대단한 결심으로 달려들었다.

 

독일어 원문: Im Laufe dieser drei Jahre hatte sich aber gerade für Georg vieles verändert. Von dem Todesfall von Georgs Mutter, der vor etwa zwei Jahren erfolgt war und seit welchem Georg mit seinem alten Vater in gemeinsamer Wirtschaft lebte, hatte der Freund wohl noch erfahren und sein Beileid in einem Brief mit einer Trockenheit ausgedruckt, die ihren Grund nun darin haben konnte, daß die Trauer über ein solches Ereignis in der Fremde ganz unvorstellbar wird. Nun hatte aber Georg seit jener Zeit, so wie alles andere, auch sein Geschäft mit größerer Entschlossenheit angepackt.

 

alles andere = 다른 모든 것

 

사람‘것을 구분할 것.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