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바르트,『로마서』, 손성현 옮김, 복 있는 사람, 2017(8).
“원래 735쪽에 달하는 [『로마서』2판] 원고 가운데 완전한(한 쪽의 위와 아래가 다 있는) 것은 320쪽, 반쪽만 남은(위만 있거나 아래만 있는) 것이 279쪽이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추가로 한 쪽의 2/3만 있는 것이 5쪽, 1/4만 남은 것이 1쪽, 마지막으로 세 줄 정도만 식별할 수 있는 것이 1쪽, 바르트가 츠빙글리의 책을 읽을 때 서표書標로 사용했던 길쭉한 종잇조각 하나가 있다.”(78쪽, 부분보완 인용)
→ “원래 735쪽에 달하는 [『로마서』2판] 원고 가운데 완전한(한 쪽의 위와 아래가 다 있는) 것은 320쪽, 반쪽만 남은(위만 있거나 아래만 있는) 것이 279쪽이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추가로 한 쪽의 3/4만 있는 것이 5쪽, 1/4만 남은 것이 1쪽, 마지막으로 세 줄 정도만 식별할 수 있는 것이 1쪽, 즉 바르트가 츠빙글리의 책을 읽을 때 서표書標로 사용했던 길쭉한 종잇조각 하나가 있다.”
독일어 원문: [...] Stücke des Druckmanuskripts des Römerbriefs von 1922 in erklecklicher Zahl erhalten geblieben: von ursprünglich 735 Manuskriptseiten 320 vollständige Seiten (obere und untere Seitenhälfte) und 279 halbe Seiten (obere oder untere Seitenhälfte), dazu, um ganz genau zu sein, von 5 Seiten drei Viertel, von 1 Seite ein Viertel und schließlich von 1 Seite noch ein Streifen von drei Zeilen, der Barth in einem Band der Werke Zwinglis als Lesezeichen diente.
• drei Viertel = 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