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바르트,『로마서』, 손성현 옮김, 복 있는 사람, 2017(8).
1921년 9월 30일, 투른아이젠(Thurneysen)이 바르트에게 보낸 편지 가운데 일부.
“<나는 ‘성경 문자주의’라는 요점에 관한 호통장이 베른네와의 논쟁을 조금이나마 누그러뜨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지만 그것은 거의 가능할 것 같지 않군. 불행히도 그 사람은 자기만의 방식으로 내가 거기서 인용한 문장에서 최대한 벗어나고 또 벗어나려고 시도하기 때문이지. [...]”(65쪽, 문장부호 수정 및 부분삭제 인용)
→ “<나는 ‘성경 문자주의’라는 요점에 관한 호통장이 베른네와의 논쟁을 조금이나마 누그러뜨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지만 그것은 거의 가능할 것 같지 않군. 불행히도 그 사람은 자기만의 방식으로 네가 거기서 인용한 문장에서 최대한 벗어나고 또 벗어나려고 시도하기 때문이지. [...]”
독일어 원문: [...] denn er hat das Unglück, sich unerhört weit herausß und danebengewagt zu haben in den von dir dort zitierten Sätzen nach seiner bekannten Art. [...]
• in den von dir dort zitierten Sätzen = 네가 거기서 인용한 문장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