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하르트 부쉬,위대한 열정, 박성규 옮김, 새물결플러스, 2017(2).

 

하나님과 인간을 <존재>라는 포괄적 괄호 안에 묶어 놓고, 그 힘으로 인간 자신으로부터 하나님께 접근할 수 있다고 상정하는 존재의 유비(analogia entis)와는 달리, 그 유비는 <믿음의 유비 또는 관계의 유비>(analogia fidel sive revelationis)[...]로 이해될 수 있다.”(157-158, 문장부호 수정 및 부분삭제 인용)

 

하나님과 인간을 <존재>라는 포괄적 괄호 안에 묶어 놓고, 그 힘으로 인간이 자신을 미루어 하나님을 추론할 수 있다고 상정하는 존재의 유비(analogia entis)와는 달리, 그 유비는 <믿음의 유비 또는 관계의 유비>(analogia fidel sive revelationis)[...]로 이해될 수 있다.”

 

독일어 원문: [...], kraft der der Mensch von sich auf Gott schließen kann, [...]

 

von sich auf Gott schließen = 자기 자신을 미루어 하나님을 추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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