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하르트 부쉬,『위대한 열정』, 박성규 옮김, 새물결플러스, 2017(2쇄).
누락(19)
“그러나 그런 어떤 하나님은 인간이 스스로 선택하고 만들어낼 수 있는 어떤 지고의 존재의 총괄개념에 그친다. 그런 어떤 하나님이란 실상은 인간 자신의 고유한 존재의 한 가지 <요소>이고 거짓-신이며 <우상>이다.”(139쪽, 문장부호 수정인용)
→ “그러나 그런 어떤 하나님은 인간이 스스로 선택하고 만들어낼 수 있는 어떤 지고의 존재의 총괄개념에 그친다. 그런 어떤 하나님이란 실상은 인간 자신의 고유한 존재의 한 가지 <요소>이고(157) 거짓-신이며 <우상>이다.”
독일어 원문: Aber als der Inbegriff des Höchsten, das der Mensch sich selbst wählen und schaffen kann, ist dieser Gott in Wahrheit nur ein »Element« seiner eigenen Existenz (157), ein Nicht-Gott, »ein Götze, [...]«
• 빠진 출전─KD Ⅱ/1, 157─을 보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