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하르트 부쉬,위대한 열정, 박성규 옮김, 새물결플러스, 2017(2).

 

바르트의 이와 같은 행동을 바르게 이해하기 위해 우리는 먼저 교회 중심부에 대한 그의 비판을 보아야 한다. 바르트는 1933년에 독일 그리스도인 연맹에 대항해서 교회 중심부와는 어느 정도 거리를 두었지만, 그곳을 향해 상당히 고독하게 진행되었던 의 투쟁은 그곳에 대한 <적지 않게 날카로운> 비판을 동반했다. 당시 교회 중심부는 국가가 교회의 존립에 개입하는 것에 대해서는 방어적인 자세를 취했지만, 정치적인 영역에서 국민적인 영도자가 통치하는 국가에 대해서는 단연코 환영의 자세를 취했다.”(72, 문장부호 및 띄어쓰기 수정인용)

 

바르트의 이와 같은 행동을 바르게 이해하기 위해 우리는 먼저 교회 중심부에 대한 그의 비판을 보아야 한다. 교회 중심부는 1933년에 독일 그리스도인 연맹에 대항해서 어느 정도 거리를 두었지만, 교회 중심부를 향해 상당히 고독하게 진행되었던 바르트의 투쟁은 <적지 않게 날카로운> 비판을 동반했다. 당시 교회 중심부는 국가가 교회의 존립에 개입하는 것에 대해서는 방어적인 자세를 취했지만, 정치적인 영역에서 국민적인 영도자가 통치하는 국가에 대해서는 단연코 환영의 자세를 취했다.”

 

독일어 원문: Seine Haltung wird aber erst recht verständlich, wenn man sieht, daß sich sein ziemlich einsam geführter Kampf »nicht minder scharf« gegen die kirchliche Mitte richtete, die sich 1933 zwar auch gegen die Deutschen Christen abgrenzte. Die verwahrte sich wohl gegen staatliche Eingriffe in den kirchlichen Bestand, bejahte jedoch im politischen Bereich ebenso entschieden den völkischen Führerstaat.

 

die[=die kirchliche Mitte] sich [...] gegen die Deutschen Christen abgrenzte

 

= 교회 중심부는 독일 그리스도인 연맹과 구분되었다

 

이 문장의 주어는 교회 중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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