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하르트 부쉬,위대한 열정, 박성규 옮김, 새물결플러스, 2017(2).

 

저자 오류(2)

 

바르트는 가톨릭신학을 대하는 그 당시 개신교의 지배적인 입장을 <불가능한> 것으로 보았다. <왜냐하면 한편으로 개신교적 입장에서 우리가 가톨릭신학과 공동으로 주장해야 할 필연적인 것이 너무 많이 희생되고 있고, 다른 한편으로 로마 가톨릭적인 요소가 소리 없이 너무 많이 수용되어서 그것에 반대하는 것이 우리의 의도가 아닌 것처럼 되어버렸기 때문이다>⁹⁰”(56, 문장부호 수정인용)

 

각주 90: Lebenslauf, 85.

 

각주 90: Lebenslauf, 193.

 

저자의 각주 출전 오류를 바로잡았다.

 

 

아울러, 위 인용문 부분을 ‘Lebenslauf’의 한국어 번역본에서 옮겨 적는다:

 

“<나는 신개신교주의의 주장이 가톨릭의 입장에 맞서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확신한다. 한편으로는 우리가 로마 가톨릭과 함께 주장해야 마땅한 필수적인 것을 너무 많이 포기해 버리고, 또 한편으로는 로마 가톨릭적인 요소를 스리슬쩍 너무 많이 받아들이는 바람에, 개신교와 가톨릭의 차이가 우연적인 것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317, 문장부호 수정인용)

Lebenslauf = 에버하르트 부쉬,칼 바르트, 손성현 옮김, 복 있는 사람, 2014(1).

 

독일어 원문: [...] von dem ich überzeugt bin, daß es den katholischen Positionen gegenüber unmöglich ist, weil dabei teils zuviel Notwendiges preisgegeben wird, was wir mit den Römischen gemeinsam behaupten müssen, teils zuviel Römisches stillschweigend übernommen wird, wodurch dann der Gegensatz zu einem zufälligen w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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