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 쿤데라,『만남』(밀란 쿤데라 전집 14), 한용택 옮김, 민음사, 2013(1판 2쇄).
자크 스테팡 알렉시
“알렉시와 드페스트르는 1946년 아이티의 공산당을 창당하며 혁명적 성향의 글을 쓰게 된다. [...] 그들의 좌우명은 바로 ‘경이로운 것’의 문학 혹은 ‘경이로운 사실적인 것’의 문학이다. 알렉시와 드페스트르는 곧 이민을 떠날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된다. 그리고 1964년 알렉시는 투쟁을 계속하려는 생각으로 아이티로 돌아온다. 그는 체포되어 고문받고 죽는다. 그의 나이 서른아홉이다.”(130-131쪽, 부분삭제 인용)
→ “알렉시와 드페스트르는 1946년 아이티의 공산당을 창당하며 혁명적 성향의 글을 쓰게 된다. [...] 그들의 좌우명은 바로 ‘경이로운 것’의 문학 혹은 ‘경이로운 사실적인 것’의 문학이다. 알렉시와 드페스트르는 곧 망명을 떠날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된다. 그리고 1961년 알렉시는 투쟁을 계속하려는 생각으로 아이티로 돌아온다. 그는 체포되어 고문받고 죽는다. 그의 나이 서른아홉이다.”
프랑스어 원문: [...] Bientôt, Alexis et Depestre seront forcés d’émigre. Puis, en 1961, Alexis revient en Haïti avec l’intention de continuer le combat. Il est arrêté, torturé, tué. Il a trente-neuf ans.
• 자크 스테팡 알렉시(1922-1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