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터 벤야민,『기술적 복제시대의 예술작품』, 심철민 옮김, 도서출판 b, 2017(4).
“이리하여 카메라에게 말을 거는 자연은 육안에게 말을 거는 자연과는 다른 것이라는 점이 명확해진다.”(81쪽)
→ “이리하여 카메라에게 말을 거는 특성은 육안에게 말을 거는 특성과는 다른 것이라는 점이 명확해진다.”
독일어 원문: So wird handgreiflich, daß es eine andere Natur ist, die zu der Kamera als die zum Auge spricht.
• eine Natur = 특성, 본질
• die Natur = 자연
다음 번역을 참고할 것:
① 따라서 카메라에 나타나는 것은 육안으로 보는 것과는 다른 성질의 것임이 분명하다.(반성완)
② 따라서 카메라에 나타나는 것은 육안으로 보는 것과는 다른 성질의 것임이 분명하다.(최성만)
③ 이렇게 볼 때 카메라를 통해서 나타나는 것과 육안을 통해서 포착되는 것은 다른 성질의 것이라는 점이 쉽게 이해될 수 있겠다.(차봉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