귄터 그라스,『암실 이야기』, 장희창 옮김, 민음사, 2015(5).
사진사, 마리 아주머니
팟과 요르쉬의 회상.
“우리는 그때 아주 어렸어. 아직도 아주머니가 기분이 좋을 때면 하던 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아. <나는 카드놀이도 혼자서 제대로 배웠어. [...]”(17쪽)
→ “우리는 그때 아주 어렸어. 아직도 아주머니가 기분이 좋을 때면 하던 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아. <나는 사진 찍는 법을 기초부터 혼자서 제대로 배웠어. [...]”
독일어 원문: Aber richtig gelernt von der Pieke auf hab allein ich das.
• etwas von der Pike auf lernen = etwas von Grund auf lernen = 숙어, ‘무엇을 기초부터 배우다’.
오류를 바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