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 쿤데라,『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밀란
쿤데라 전집 6),
이재룡
옮김,
민음사,
2013(3판
7쇄).
서명
도구
기자와
아들의 설득.
이제,
서명을
하려고 정치범 사면 탄원서를 받아 든 토마시.
“기자는 그의 결심에 대해
보상이라도 하려는 듯 이렇게 말했다.
<선생이 오이디푸스에 대해 쓴 글은
기막히게 좋았어요.>
그의 아들은
볼펜을 건네주며
덧붙였다.
<거기에는 테러와 같은 생각이 들어
있었어요.>”(349쪽,
문장부호
수정인용)
→ “기자는 그의 결심에 대해
보상이라도 하려는 듯 이렇게 말했다.
<선생이 오이디푸스에 대해 쓴 글은
기막히게 좋았어요.>
그의 아들은 만년필을 건네주며
덧붙였다.
<거기에는 테러와 같은 생각이 들어
있었어요.>”
프랑스어 원문:
[...] Son fils lui tendit un stylo et ajouta : «
Il
y a des idées qui sont comme un attenta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