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렘 수도원 (전집14:106)
Abbaye de Thélème
프랑수아 라블레의 소설,『가르강튀아와 팡타그뤼엘』2권 52-57장에 묘사된 이상향.
이 수도원에는 화려한 의상으로 치장한 젊은 남녀들이 함께 거주하며 오락과 축제를 즐긴다. 결혼도 가능하며, 원하면 언제든지 수도원을 떠날 수 있다.
완벽한 자유가 보장되며, 수도원의 유일한 규칙: ‘원하는 것을 행하라!(Fais ce que voudras).
라블레는 텔렘 수도원의 건축, 의상, 도시 구조 및 미학적 가치를 통해 이상적 사회를 제시.
라블레의『가르강튀아와 팡타그뤼엘』을 체코어로 번역한 체코 소설가 그룹은 자신들의 모임을 ‘보헤미아의 텔렘 수도원’이라 부름.
체코어판은 1931년 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