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 쿤데라,『불멸』(밀란 쿤데라 전집 7), 김병욱 옮김, 민음사, 2011(2판 1쇄).
베티나.
불멸의 욕망.
“그녀는 정신병에 걸린 화가 카를 블레헨을 돕고자 열을 올렸고 (그녀는 그의 부인을 옛 괴테 부인만큼이나 경멸했다.) 삭스바이마르 왕의 상속자 샤를알렉상드르와 많은 편지를 주고받았으며, 프러시아의 왕 프리드리히빌헬름 왕에게 『왕의 책』을 써 주어 신하들에 대한 왕의 의무를 제시하는 한편 [...] 어느 프러시아 감옥에서 처형 날짜만 기다리던 폴란드 혁명 지도자 루드비크 미에로슬라프스키를 위해 중재에 나서기도 했다.”(263쪽, 부분삭제 인용)
→ “그녀는 정신병에 걸린 화가 카를 블레헨을 돕고자 열을 올렸고 (그녀는 그의 부인을 옛 괴테 부인만큼이나 경멸했다.) 작센-바이마르 왕의 상속자 카를 알렉산더와 많은 편지를 주고받았으며, 프로이센의 왕 프리드리히 빌헬름 왕에게 『왕의 책』을 써 주어 신하들에 대한 왕의 의무를 제시하는 한편 [...] 어느 프로이센 감옥에서 처형 날짜만 기다리던 폴란드 혁명 지도자 루드비크 미에로슬라프스키를 위해 중재에 나서기도 했다.”
• Sachsen-Weimar = 작센-바이마르
• Karl Alexander = 카를 알렉산더
프랑스식으로 잘못 읽은 독일 이름들을 바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