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 쿤데라,생은 다른 곳에, 안정효 옮김, 까치, 2014(20).

 

딸기와 사다리

 

야로밀의 어머니는 아들이 미술 개인 교습을 받도록 주선한다. 아들은 미술 수업 후 여자 나체 그림들을 집으로 가져온다. 그녀는 이것 때문에 마음이 편치 않다.

 

며칠 후에 그녀는 하녀 마그다가 딸기를 따는 것을 창가에서 지켜보았다. 야로밀이 그녀를 위해 사다리를 붙잡아주었는데, 그의 시선은 자꾸만 하녀의 스커트 속을 힐끔거렸다.”(50)

 

며칠 후에 그녀는 하녀 마그다가 버찌를 따는 것을 창가에서 지켜보았다. 야로밀이 그녀를 위해 사다리를 붙잡아주었는데, 그의 시선은 자꾸만 하녀의 스커트 속을 힐끔거렸다.”

 

영어 원문: cherries

 

기이한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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