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 쿤데라,『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밀란 쿤데라 전집 6), 이재룡 옮김, 민음사, 2013(3판 7쇄).
토마시가 테레자를 만난 것은 몇 개의 ‘우연’이 겹친 결과다.
“칠 년 전 테레자가 살던 도시의 병원에 우연히 치료하기 힘든 편도선 환자가 발생했고, 토마시가 일하던 병원의 과장이 급히 호출되었다. 그런데 우연히 과장은 좌골 신경통 때문에 꼼짝도 할 수 없었다. 그는 자기 대신 토마시를 시골 마을에 보냈던 것이다.”(64쪽)
→ “칠 년 전 테레자가 살던 도시의 병원에 우연히 치료하기 힘든 뇌막염 환자가 발생했고, 토마시가 일하던 병원의 과장이 급히 호출되었다. 그런데 우연히 과장은 좌골 신경통 때문에 꼼짝도 할 수 없었다. 그는 자기 대신 토마시를 그 지방 병원에 보냈던 것이다.”
프랑스어 원문: méningite = 뇌막염
참고로, 편도선 = amygda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