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데미안』(세계문학전집
44),
전영애
옮김,
민음사,
2010(2판
57쇄).
크나우어와
싱클레어.
“<너 그러니까 죽으려
했구나,
크나우어?>
그가
추위와 두려움으로 몸을 덜덜 떨었다.
<그래,
그러려고
했어.
그럴 수
있었을지 없었을지는 모르겠어.
아침이 될
때까지 기다릴 생각이었어.>
나는 그를
바깥으로 끌고 나왔다.
수직의 첫 새벽 빛이 잿빛 공중에서 말할
수 없이 차갑고 냉담하게 어렴풋이 빛나고 있었다.”(162쪽, 문장부호
수정인용)
→ “<너 그러니까 죽으려
했구나,
크나우어?>
그가 추위와 두려움으로 몸을 덜덜 떨었다.
<그래,
그려려고
했어.
그럴 수
있었을지 없었을지는 모르겠어.
아침이 될
때까지 기다릴 생각이었어.>
나는 그를 바깥으로 끌고 나왔다.
수평의 첫 새벽 빛이 잿빛 공중에서 말할
수 없이 차갑고 냉담하게 어렴풋이 빛나고 있었다.”
독일어
원문:
[...] Ich zog ihn ins Freie. Die ersten waagrechten
Lichtstreifen des Tages glommen unsäglich kalt und lustlos in den grauen
Lüften.
• waagrecht
= 수평의
수직의
= senkrec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