귄터 그라스,『게걸음으로』(세계문학전집 334), 장희창 옮김, 민음사, 2015(2판 1쇄).
마리네스코 함장.
“그는 백해 연안의 콜리마로 추방당했는데, [...] 스탈린이 죽고 난 이 년 후에야 그는─공간적으로 말하자면─시베리아를 떠났다. 그는 병든 몸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1970년대가 시작되면서 비로소 상처 입은 잠수함 영웅으로 복권되었다. 다시 그는 3급 선장 지위를 부여받았고, 은퇴하여 연금을 받았다.”(207쪽, 부분삭제 인용)
→ “그는 백해 연안의 콜리마로 추방당했는데, [...] 스탈린이 죽고 난 이 년 후에야 그는─공간적으로 말하자면─시베리아를 떠났다. 그는 병든 몸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1960년대가 시작되면서 비로소 상처 입은 잠수함 영웅으로 복권되었다. 다시 그는 3급 선장 지위를 부여받았고, 은퇴하여 연금을 받았다.”
독일어 원문: [...] Doch erst nach Beginn der sechziger Jahre wurde der beschädigte UBootheld rehabilitiert. [...]
• nach Beginn der sechziger Jahre = 1960년대 시작 후
년대의 숫자를 바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