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 울만,『동급생』, 황보석 옮김, 열린책들, 2017(2).
한스와 콘라딘이 돌아다닌 곳.
“조금 떨어진 곳에는 횔덜린-히페리온,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시인이 그의 생에서 36년을 신들에 의해 휴거되어 정신을 잃은 상태로 보낸 튀빙겐이 있었다.”(58쪽)
→ “조금 떨어진 곳에는 횔덜린-히페리온,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시인이 그의 생에서 36년을 신들에 의해 무아지경에 빠져, 정신을 잃은 상태로 보낸 튀빙겐이 있었다.”
영어 원문: A short distance away was Tübingen, where Hölderlin-Hyperion, the poet we loved best, had spent thirty-six years of his life out of his mind, entrückt von den Göttern, swept up by Gods.
• 휴거(携擧): “예수가 세상을 심판하기 위하여 재림할 때 구원받는 사람을 공중으로 들어 올리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