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리히 본회퍼, 마리아 폰 베데마이어 『옥중연서』, 정현숙 옮김, 복 있는 사람, 2013(6).
알텐부르크에 도착하자마자 지하실에 앉아서, 도리스 팔레에게만 보낼 수 있는 지저분한 지하실 냄새가 나는 편지를 씁니다.(195-196쪽)
→ 알텐부르크에 도착하자마자 지하실에 앉아서, 도리스 팔레에게나 겨우 보낼 수 있을 것 같은 악필로 휘갈겨 당신에게 편지를 씁니다.
독일어 원문: Da sitze ich nun - kaum in Altenburg angekommen - schon im Keller und Du bekommst mal ein richtig zünftiges Kellergeschmier, wie ich es sonst eigentlich nur Doris [Fahle] anzubieten wage.
• 번역을 바로잡았다.
• Geschmier = 갈겨 씀, 악필(惡筆)
• Kellergeschmier = 지하실에서 갈겨 씀
• 273쪽의 번역을 볼 것:
오늘 당신은 침대에 걸터앉아 급하게 쓰는 편지로 만족해야 할 것 같습니다.
Heut bekommst Du ein Geschmier von der Bettkante, damit Du überhaupt etwas bekomm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