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코프 그림·빌헬름 그림, 그림 동화 2, 전영애·김남희 옮김, 민음사, 2023(12).

 

아내는 서둘러 연못의 다른 편으로 가서 남편을 불러 보았다. 거친 말로 물의 정령을 꾸짖어도 보았지만 대답이 없었다. 수면은 고요했고 달의 반쪽 얼굴만 움직이지 않고 아내를 내려다보았다.(627)

 

아내는 서둘러 연못의 다른 편으로 가서 남편을 불러 보았다. 거친 말로 물의 정령을 꾸짖어도 보았지만 대답이 없었다. 수면은 고요했고 달의 반쪽 얼굴만 움직이지 않고 아내를 올려다보았다.

 

[...] sie eilte hinüber auf die andere Seite des Weihers, und rief ihn aufs neue: sie schalt die Nixe mit harten Worten, aber keine Antwort erfolgte. Der Spiegel des Wassers blieb ruhig, nur das halbe Gesicht des Mondes blickte unbeweglich zu ihr herauf.

 

herauf = 위로, 위쪽으로

 

모든 것이 사라지고 연못은 예전처럼 고요했으며 보름달의 얼굴만 빛났다.(629)

 

모든 것이 사라지고 연못은 예전처럼 고요했으며 보름달의 얼굴만 그 위에서 빛났다.

 

Alles war verschwunden, der Weiher lag so ruhig wie zuvor, und nur das Gesicht des Vollmondes glänzte darauf.

 

darauf = 그 위에서

 

 

번역을 바로잡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