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코프 그림·빌헬름 그림, 『그림 동화 2』, 전영애·김남희 옮김, 민음사, 2023(1판 2쇄).
그들이 말했다. “안 돼, 이건 안 줘! 만약 네가 ‘내 머리만 빼고 머리가 모두 떨어져라!’하면 우리 머리가 죄다 떨어지고 너만 네 머리를 갖고 있을 테니.” 그러나 그들은 나무에 시험해 본다는 조건으로 그것을 내주었다. 그는 나무 등걸을 지푸라기인 양 잘랐다.(75쪽)
→ 그들이 말했다. “안 돼, 이건 안 줘! 만약 네가 ‘내 머리만 빼고 머리가 모두 떨어져라!’하면 우리 머리가 죄다 떨어지고 너만 네 머리를 갖고 있을 테니.” 그러나 그들은 나무에 시험해 본다는 조건으로 그것을 내주었다. 그는 약속을 지켰고 칼은 나무 등걸을 지푸라기인 양 잘랐다.
독일어 원문: Sie sagten: »Nein, das geben wir nicht! Wenn du sprächst: ›Köpf alle runter, nur meiner nicht‹, so wären unsere Köpfe alle herab, und du allein hättest den deinigen noch.« Doch gaben sie es ihm unter der Bedingung, daß er’s an einem Baum probieren sollte. Das tat er, und das Schwert zerschnitt den Stamm eines Baums wie einen Strohhalm.
• 번역을 바로잡았다.
• das tat er,
= 그는 그것을 행했다
• und das Schwert zerschnitt den Stamm eines Baums wie einen Strohhalm
= 그리고 그 칼은 한 나무의 줄기를 지푸라기처럼 절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