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코프 그림·빌헬름 그림, 『그림 동화 1』, 전영애 옮김, 민음사, 2023(1판 2쇄).
그 순간 성은 사라지고 그들은 다시 옛 오두막에 앉아 있었다. “이제…….”하고 남편이 말했다. “우리는 다시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헝겊이나 씹고 있어야겠군.”(718쪽)
→ 그 순간 성은 사라지고 그들은 다시 옛 오두막에 앉아 있었다. “이제…….”하고 남편이 말했다. “우리는 다시 배고픔에 시달려야겠군.”
독일어 원문: In dem Augenblick verschwand das Schloß, und sie saßen wieder in der alten Hütte. ›Nun hast dus‹ sagte der Mann, ›jetzt können wir wieder am Hungertuch nagen.‹
• 번역을 바로잡았다.
• am Hungertuch nagen = hungern, in großer Armut leben
= 굶주림에 시달리다, 곤궁을 겪다
• Hungertuch = 단식포(斷食布)
(= 특히 15세기와 16세기에 사순절 단식 기간 중 제단 앞에 드리워졌음)
https://www.dwds.de/wb/am%20Hungertuch%20nagen
https://www.dwds.de/wb/Hungertuch
https://de.wikipedia.org/wiki/Fastentuch
• 아래 사진 = 단식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