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코프 그림·빌헬름 그림, 그림 동화 1, 전영애 옮김, 민음사, 2023(12).

 

독이 겁나니?”하고 할멈이 말했다. “봐라, 내가 사과 하나를 둘로 쪼개마. 빨간 겉면은 네가 먹고 흰 안쪽은 내가 먹으마.” 사과는 어찌나 정교하게 만들었는지 빨간 겉면에만 독이 들어 있었다. ‘눈처럼 하얀은 아름다운 사과가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농부 아낙이 먹는 걸 보자 공주는 더 이상 저항하지 못하고 손이 든 절반을 받았다.(474)

 

독이 겁나니?”하고 할멈이 말했다. “봐라, 내가 사과 하나를 둘로 쪼개마. 빨간 절반은 네가 먹고 흰 절반은 내가 먹으마.” 사과는 어찌나 정교하게 만들었는지 빨간 절반에만 독이 들어 있었다. ‘눈처럼 하얀은 아름다운 사과가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농부 아낙이 먹는 걸 보자 공주는 더 이상 저항하지 못하고 손이 든 절반을 받았다.

 

»Fürchtest du dich vor Gift?« sprach die Alte, »siehst du, da schneide ich den Apfel in zwei Teile; den roten Backen iß, den weißen will ich essen.« Der Apfel war aber so künstlich gemacht, daß der rote Backen allein vergiftet war. Schneewittchen lusterte den schönen Apfel an, und als es sah, daß die Bäuerin davon aß, so konnte es nicht länger widerstehen, streckte die Hand hinaus und nahm die giftige Hälfte.

 

번역을 바로잡았다.

 

Backen = 측면, 옆 부분

 

아래, <그림 형제 독일어 사전>을 참고할 것:

 

https://woerterbuchnetz.de/?sigle=DWB2&lemid=B00072

 

 

473-474, 번역도 바로잡을 것:

 

은 빨갛고 은 하얘서 누구든 보면 먹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절반은 빨갛고 절반은 하얘서 누구든 보면 먹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독일어 원문: Äußerlich sah er schön aus, weiß mit roten Backen, daß jeder, der ihn erblickte, Lust danach bek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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