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코프 그림·빌헬름 그림, 그림 동화 1, 전영애 옮김, 민음사, 2023(12).

 

젊은 왕은 아내를 지극히 사랑하면서 만족하게 살면서도 여전히 항상 말했다. “나도 소름 한번 끼쳐 봤으면, 나도 소름 한번 끼쳐 봤으면.” 이 말을 듣기가 지겨워진 공주는 마침내 시녀와 의논했다. [...] 시녀는 마당을 흐르는 개울로 나가 양동이 가득 미꾸라지를 잡았다. 밤이 되어 젊은 왕이 자고 있을 때 공주가 이불을 걷고 차가운 물과 미꾸라지가 가득 찬 양동이를 잠든 남편의 몸에 쏟아부었다.(91)

 

젊은 왕은 아내를 지극히 사랑하면서 만족하게 살면서도 여전히 항상 말했다. “나도 소름 한번 끼쳐 봤으면, 나도 소름 한번 끼쳐 봤으면.” 이 말을 듣기가 지겨워진 왕비는 마침내 시녀와 의논했다. [...] 시녀는 정원을 흐르는 개울로 나가 양동이 가득 작은 물고기 모샘치를 잡았다. 밤이 되어 젊은 왕이 자고 있을 때 왕비가 이불을 걷고 차가운 물과 모샘치가 가득 찬 양동이를 잠든 남편의 몸에 쏟아부었다.

 

독일어 원문: ber der junge König, so lieb er seine Gemahlin hatte und so vergnügt er war, sagte doch immer: »Wenn mir’s nur gruselte! Wenn mir’s nur gruselte!« Das verdroß sie endlich. [...] Sie ging hinaus zum Bach, der durch den Garten floß, und ließ sich einen ganzen Eimer voll Gründlinge holen. Nachts, als der junge König schlief, mußte seine Gemahlin ihm die Decke wegziehen und den Eimer voll kalt Wasser mit den Gründlingen über ihn herschütten, [...].

 

번역을 바로잡았다.

 

Gründling = Gobio gobio = 모샘치

 

https://de.wikipedia.org/wiki/Gr%C3%BCndling

 

http://fishillust.com/Gobio_gobio

 

아래, 그림을 참고할 것:

 

 

아래 2, 575쪽의 번역을 볼 것:

 

그래서 물고기들은 해안가에 줄지어 섰고, 강꼬치고기가 꼬리로 신호를 주자 모두 함께 출발했다. 강꼬치고기는 쏜살같이 헤엄쳐 갔고, 강꼬치고기와 함께 청어, 모샘치, 농어, 잉어, 그리고 또 다른 이름의 물고기들이 모두 헤엄쳤다. 가자미도 목표 지점에 도달하기를 바라며 헴엄쳐 갔다.

 

독일어 원문: Sie stellten sich also am Ufer in Reihe und Glied auf, und der Hecht gab mit dem Schwanz ein Zeichen, worauf sie alle zusammen aufbrachen. Wie ein Pfeil schoß der Hecht dahin und mit ihm der Hering, der Gründling, der Barsch, die Karpfe, und wie sie alle heißen. Auch die Scholle schwamm mit und hoffte das Ziel zu errei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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