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코프 그림·빌헬름 그림, 『그림 동화 1』, 전영애 옮김, 민음사, 2023(1판 2쇄).
36. 식탁아 차려져라, 황금 나귀, 몽둥이야 자루에서 나와
“이유를 말해 주마.”하고 명장이 말했다. “누구든 너에게 어떤 해를 입히거든 ‘몽둥이야, 자루에서 나와.’라고만 말해. 그러면 몽둥이가 사람들 가운데로 튀어나와 그들의 등짝 위에서 신나게 돌며 춤출 게다. 한 여드레는 꼼짝달싹할 수 없도록 말이야. 그리고 네가 ‘몽둥이야, 자루로 들어가.’라고 말하기 전에는 그치지 않을 거야.”(345쪽)
→ “이유를 말해 주마.”하고 명장이 말했다. “누구든 너에게 어떤 해를 입히거든 ‘몽둥이야, 자루에서 나와.’라고만 말해. 그러면 몽둥이가 사람들 가운데로 튀어나와 그들의 등짝 위에서 신나게 돌며 춤출 게다. 한 일주일은 꼼짝달싹할 수 없도록 말이야. 그리고 네가 ‘몽둥이야, 자루로 들어가.’라고 말하기 전에는 그치지 않을 거야.”
독일어 원문: »Das will ich dir sagen«, antwortete der Meister. »Hat dir jemand etwas zuleid getan, so sprich nur: ›Knüppel, aus dem Sack!‹, so springt dir der Knüppel heraus unter die Leute und tanzt ihnen so lustig auf dem Rücken herum, daß sie sich acht Tage lang nicht regen und bewegen können; und eher läßt er nicht ab, als bis du sagst: ›Knüppel, in den Sack!‹«
• 번역을 바로잡았다.
• 독일어 숙어(熟語)에 주의할 것:
acht Tage = eine Woche = 일주일
https://www.dwds.de/wb/ac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