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너 마리아 릴케, 『말테의 수기』(세계문학전집 238), 홍사현 옮김, 문학동네, 2023(11).
퐁뇌프다리 위 밝은 녹색 마차가 무엇인지, 붙잡을 수 없는 붉은색 하나가 무엇인지, 혹은 은회색 건물 방화벽에 붙은 플래카드 하나조차 무엇인지 말할 수 없다.(21-22쪽)
→ 퐁뇌프다리 위 밝은 녹색 마차가 무엇인지, 붙잡을 수 없는 붉은색 하나가 무엇인지, 혹은 은회색 건물 방화벽에 붙은 벽보 하나조차 무엇인지 말할 수 없다.
독일어 원문: Es ist nicht zu sagen, was dann ein lichtgrüner Wagen sein kann auf dem Pont-neuf oder irgendein Rot, das nicht zu halten ist, oder auch nur ein Plakat an der Feuermauer einer perlgrauen Häusergruppe.
• 번역을 바로잡았다.
• Plakat = 포스터, 벽보
• 플래카드 = Transparent
• 아래 번역을 볼 것:
라이너 마리아 릴케, 『말테의 수기』(열린책들 세계문학 211), 안문영 옮김, 열린책들, 2013(4).
방화벽에 붙어 있는 포스터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이루 다 말할 수 없다.(23쪽)
라이너 마리아 릴케, 『말테의 수기』, 김재혁 옮김, 펭귄클래식 코리아, 2011(1판 4쇄).
방화벽에 붙은 포스터가 뭔지 알 수가 없다.(23쪽)
라이너 마리아 릴케, 『말테의 수기』(릴케 전집 12), 김용민 옮김, 책세상, 2000(2).
방화벽에 붙은 포스터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말로 이루 표현할 수가 없다.(25쪽)
라이너 마리아 릴케, 『말테의 수기』, 박환덕 옮김, 문예출판사, 2010(3판 4쇄).
방화벽(放火壁)에 붙은 포스터까지도 말할 수 없이 아름답다.(2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