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테판 츠바이크, 『어제의 세계』, 곽복록 옮김, 지식공작소, 2014(개정판).
단 하나의 문구−‘설사 승리가 우리의 것이 된다 하더라도’−가 검열의 희생이 되었다. 왜냐하면 독일이 세계대전에서 승리할 것이라는 데 대해서는 어떠한 의심도 당시에는 용납되지 않았기 때문이다.(301쪽)
→ 단 하나의 문구−‘설사 승리가 누구의 것이 된다 하더라도’−가 검열의 희생이 되었다. 왜냐하면 독일이 세계대전에서 승리할 것이라는 데 대해서는 어떠한 의심도 당시에는 용납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독일어 원문: Nur ein einziger Satz – ›wem auch immer der Sieg zufallen möge‹ – fiel der Zensur zum Opfer, weil auch der leiseste Zweifel daran, daß Deutschland als selbstverständlicher Sieger aus diesem Weltkrieg hervorgehen werde, damals nicht gestattet war.
• 번역을 바로잡았다.
• wem auch immer der Sieg zufallen möge
= 누구에게 또한 언제나 승리가 주어지든 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