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테판 츠바이크, 『어제의 세계』, 곽복록 옮김, 지식공작소, 2014(개정판).
과거에는 오늘날보다 시간이 더 빨리 지나갔던 것일까? 오늘날에는 시간이라는 것이 다가올 수백 년간 우리 세계를 송두리째 바꿔 버릴 사건들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그만큼 시간의 흐름이 늦는 것일까?
→ 과거에는 오늘날보다 시간이 더 빨리 지나갔던 것일까? 과거에는 시간이라는 것이 다가올 수백 년간 우리 세계를 송두리째 바꿔 버릴 사건들로 가득 차 있었기 때문에 그만큼 시간의 흐름이 빨랐던 것일까?
독일어 원문: Ist die Zeit damals schneller gegangen als heute, da sie überfüllt ist mit Geschehnissen, die unsere Welt für Jahrhunderte von der Haut bis in die Eingeweide verändern werden?
• 번역을 바로잡았다.
• ist die Zeit damals schneller gegangen als heute
= 그 당시 시간은 오늘보다 더 빨리 흘렀을까
• da sie überfüllt ist mit Geschehnissen
= 시간이 사건들로 넘쳐났기 때문에
• die[=Geschehnisse] unsere Welt für Jahrhunderte von der Haut bis in die Eingeweide verändern werden
= 수백 년의 우리 세계를 피부에서 내장까지 바꾸게 될 사건들